블로그를 만든지 4일째다.
보통 저녁에 한번 접속해서
짧은 글 하나 올리고 하트 한번 눌러주고
바로 나간다.
아직은 별게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어찌어찌 하다가 방문자 수를 봐버렸다.
무려 69명이나 들어왔다.
그날만 스무명이 넘게 들어왔다.
살짝 겁이 났다.
물론
공개로 글을 게시했으니
누군가 들어와 보는게 당연하고
또 69명은 평소 쉽게 접하던
다른 블로그들 하루 방문자 수에 비해도
그야말로 조족지혈이지만
난
내 블로그가 어느정도 틀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한명도 안들어올 줄 알았다.
뭐 운이 좋으면
하루에 한명이나 두명정도 들어오는게 다일거라 생각했다.
5천만이 넘는 인구가 사는 나라에서
4일동안 60명 정도 방문한게
뭔 대수인가 할수도 있지만
뭐랄까
아주 작은 책임감이 생겼달까...
어쨌뜬
앞으로 글을 쓸 때는
좀 더 신중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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