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내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개설하게 된 트리거다.
책 서두에서부터 걸어오는 “콘업일치!” 라는 후크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냥 낚여서 읽었다.
나만의 ‘콘테츠(contents)’를 만들어 그게 ‘업’이 된다면 얼마나 멋질까?
작가는 콘업일치의 장점을 다음 세가지로 꼽았다.
1.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한다.
2. 시간과 돈,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진다.
3. 콘텐츠와 업이 일치된 삶 ‘콘업일치’를 통해 자아실현을 한다.
개인적으로 시간과 돈,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게 가장 마음에 든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업이 다 ‘콘업일치’다.
자신의 아이템을 발전시켜 업으로 만든게 결국 사업 혹은 자영업 아닌가!
하지만 요즘은 자신의 아이템을 발전시킬 창구가 어마어마하게 다양해졌다.
덕분에 소자본에 혼자서도 정말 많은 도전을 해볼 수 있다.
그걸 새삼 일깨워준게 이 책이다.
사실 이 책은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기획해서 어필할까를 작가 자신의 실례를 들어가며 구체적으로 다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1인 크리에이터(creator)’라는 단어에 더 꽂혔다.
혼자서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콘텐츠!
이 책을 읽고 더 늦기 전에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졌다.
나만의 것을 기획 하고 디자인 해서, 그렇게 내 생각을 가시적인 형태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 시작이 지금 이 블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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